친환경 상장 표지[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시장 강기정)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재생종이 재질로 표지를 만든 ‘친환경 상장’을 만들어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가 공무원과 시민에게 제공한 표창장, 상장의 표지는 두꺼운 합성소재 등으로 만들어져 분리·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광주시는 자원재활용법의 종이 재활용제품인 100% 재생지로 표지를 만들어 희망하는 부서에 배부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에서 1000매 정도를 대량 제작하면 단가를 20% 정도 낮출 수 있고 희망 부서는 필요한 만큼을 신청,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업무 절차 간소화 효과도 기대된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무심히 보관하던 상장이 언젠가는 폐기물이 될 수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상장이 다른 기관에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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