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국장]고흥군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은 매월 17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기술지도와 상담을 하는 등 현지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임목 수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산주에게 임목수확사업과 관련한 현지 기술지도 활동을 펼쳤다.
고흥군 산림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임목수확사업이란 임야에서 벌채를 하고 생산된 목재를 조재 후, 운반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말하며, 과거 원목생산업자에 의해 주로 실행되던 목재수확사업을 전문기술과 인력, 장비를 보유한 산림조합에서 직접 실행함으로써 산주소득 증대는 물론 국산목재 이용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산주는 임목을 판매한 총매출액에서 실소요경비+대행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수익으로 얻게 되며, 고흥군에서 조림사업 보조를 받아 다른 수종으로 갱신을 하게 된다.
고흥군산림조합 직원은 “고흥군 산림조합에서 고흥군 관내 산주를 대상으로 벌채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산림경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