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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25일 대덕특구에 위치한 한국연구재단에서「R&D IP 협의회」제1차 총회를 열고 국가 R&D성과의 효율적인 창출․보호․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R&D IP 협의회」는 전국 71개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지식재산 관리 책임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09년 11월 13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1차 총회에서는 협의회 회칙을 확정하고 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을 위한 채비를 마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R&D IP 협의회 사무국」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이 개최된다.
동 사무국은 한국연구재단 본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R&D IP 협의회가 향후 R&D 성과확산을 위한 제반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D IP 협의회 사무국은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 R&D혁신센터)와 특허청(R&D특허센터)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이를 위해 R&D특허센터 직원 9명이 한국연구재단에 파견근무를 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와 특허청(R&D특허센터)은 「R&D IP 협의회」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산업적 가치가 큰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기획 ▲연구성과 발굴․매핑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의 확산 ▲권리범위가 강한 특허 설계 ▲유사기술 패키징 및 권리화 컨설팅 ▲창의자본 연계사업 추진 등과 관련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 총회에 이어 “R&D 성과의 전략적 창출․보호․활용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동 세미나에서는 R&D IP 협의회의 발전방안을 포함하여 「기초연구 성과활용 지원사업(교과부),「지식재산 사업화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특허청)」등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