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투명한 세출예산 집행과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본청 19개 부서와 1관서(3개소)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해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출내역 검사는 지난해 7월부터 검사 일까지 8개월 간의 일상경비 지출 내역에 대해 일상경비 운영의 적정여부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검사 사항은 ▲세출예산 집행기준 준수 여부 ▲신용카드 사용 및 관리실태 ▲보통예금계좌 관리 현황 등이다.
군은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일상경비의 집행이 회계원칙에 따라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운영되는지 검사한 후, 건전한 방향으로 일상경비 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계업무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상경비 출납사무에 대한 문제점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하고, 자체 회계교육을 실시해 향후 예산 집행에 있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