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6일부터 2주간 해남관내 냉동·냉장 창고시설에 소방안전대책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냉장·냉동 저장 시설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해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냉동·냉장창고는 우레탄 폼을 사용해 내부 단열재로 마감하기 때문에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화재하중이 높아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출입구 상부·하부 대형 피난구 유도등 설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 화재 취약요인 점검 ▲냉동·냉장창고 냉각시스템 점검 ▲환풍기·타이머 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관계자는 “대형 냉동·냉장창고는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