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월 1일 통기타 고급반을 시작으로 화순예총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화순예총은 2014년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운영하며, 군민의 여가 선용과 예술적 재능 육성을 지원하는 등 화순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미술(유화), 하모니카, 통기타 초급반, 통기타 중급반, 사진, 민요, 영화창작반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영화창작반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화제작에 필요한 기법과 기획에서부터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조명, 편집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각각의 과정은 화순예총 소속 각 협회 주관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등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강의는 화순읍주민자치센터 1층 화순예총 강의실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1회 이뤄진다.
미술(유화)은 월요일 오전 10시, 하모니카는 화요일 오전 10시, 통기타 고급반은 수요일 오전 10시, 통기타 기초반은 목요일 오전 10시, 민요반은 목요일 저녁 7시, 사진반은 금요일 오전 10시, 영화창작반은 금요일 오후 2시에 각각 강의한다.
각 분야별 수강인원은 20명 내외로 연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매월 1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화순읍행정복지센터 맞은편 화순예총 사무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화순예총(회장 장여환)과 군 관계자는 “화순예술인의 산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화순예총 아카데미를 통해 문화예술적 감성과 재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지회장 장여환) 화순예총은 2007년 창립했으며 문인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미술협회 등 6개 회원단체로 구성됐다.
기타 사항은 화순예총 사무국(☎061-371-0566)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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