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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발표 제 14차 「날씨 프리줌(Pre Zoom)」
  • 기사등록 2023-02-09 14: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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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강수 및 기온 전망

 

비소식이 있던데 강수 전망은?

   

광주와 전남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9일) 저녁부터 내일(10일) 오전 사이 비가 오겠고, 남해안은 최대 30mm이상, 그 밖의 지역은 5~20mm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전남동부내륙은 눈으로 내려 1cm 내외의 적설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비는 12일인 일요일 오후부터 13일 월요일 오전사이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한차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양은 아닐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근한 날씨는 언제까지?

   

기온은 다음 주 13일 월요일까지 평년보다 5도가량 높아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3월 중순의 포근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이는 북극을 둘러싸고 도는 바람이 강한 제트기류가 강해지는 상태인 ‘양의 북극진동’이 유지되면서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고, 이와 함께 우리나라 남쪽으로 주기적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이동성고기압 사이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14일 화요일부터는 북쪽의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기온은 –5~3도, 낮 기온은 4~11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해상 상태와 바람은?

   

해상에서는 오늘 밤부터 바다의 물결이 점차 높아져 남해서부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내일(10일) 새벽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10일까지 바람은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에서도 내일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민들에게 유의하거나 참고할 사항 언급해 주시죠?

   

최근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오늘(9일) 저녁부터 내일(10일) 사이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져 축대나 옹벽 붕괴, 낙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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