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강진진로체험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 강진교육지원청 다산지실에서 관내 진로체험처 운영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꿈길 진로체험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년간의 코로나 기간 동안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 한 점에 아쉬움을 가지고, 새 학년에는 학교 현장에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문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처 역량을 기르기 위해 관내 중학교 진로교사의 “학교에서 희망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운영 안내” 특강으로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이어진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방안 안내와 체험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2023학년도에는 학생들이 관내에서 본인의 진로를 찾기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최광희 교육장은 “아이들은 환경에 의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이 탁월하다. 지역의 체험처에서 아이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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