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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진흥협회-KYPA봉사단 라오스 어린이 봉사 나눔 - 1.13~1.19 5박 7일 방비엥 폰숙 초등학교, 몽족 초등학교 - 파시캄 초등학교에서 독도필통과 에코백 나누며 팀별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 기사등록 2023-02-09 1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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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한국청소년진흥협회 (KYPA)는 전 세계에 평화적으로 우리나라 땅 독도를 알리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하기 위해서 매년 라오스로 해외봉사를 떠나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로 만든 독도필통이 든 상자를 싣고 현지에 도착해 나눠주며, 평화적으로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고 있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필통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독도필통 만들기 재료를 직접 전하며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독도 컬러링 에코백을 함께 전하며 필통을 담고 다닐 가방이 없는 아이들에게 학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선물했다.


필통과 에코백 후원과 더불어 ‘제이알로고스, 한국서비스산업 총 연합회, 크로스인터내셔널, 롬팩, 메타라이브커머스위즈, 선화도갤러리, 헨니스, 한국연예인복싱협회, 마중물논술학원,’ 등이 후원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에서 지원한 34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방비엥 폰숙초등학교에서 3일, 몽족초등학교에서 1일, 파시캄학교에서 1일 동안 팀별 교육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인천공항에서부터 현지에 후원할 봉사물품 박스 등을 옮겼다. 라오스 학생들과 독도사랑운동을 함께할 독도필통, 에코백,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물품 박스는 현지로 안전하게 도착했다.


교육봉사 팀끼리 모여 양치와 치실 등의 위생교육, 라오스 국기와 한국 국기 색칠하기, 한국전통 놀이 꼬리잡기 등의 놀이를 하며 라오스 아이들의 교육과 더불어 양국의 문화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원들은 아이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도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고 함께 마음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점심시간에는 한국 음식인 떡볶이, 만두 튀김, 닭볶음탕, 라면 등을 봉사단이 만들고, 선생님들은 라오스 전통 쌀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양국의 음식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폰숙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날에는 체육대회를 열었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눈물 속에서 인사하는 시간으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났다. 


임지원 봉사단원은 “평등과 포용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개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더욱 알리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해야 할 방법에 대해 조금이나마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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