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최재철)은 조합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61기 정기총회를 신우철 완도군수, 손철호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및 임·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의 축사가 있었으며, 손철호 광주전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축사를 대신해 낭독하였으며 완도군산림조합은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2천만원, 장보고장학회에 5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이어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도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장보고장학회에 5백만원을 전달하여, 지난해에 이어 산림조합은 완도군 지역사회에 총 3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정기총회에서 완도군산림조합의 발전 및 공로가 뛰어난 사람을 대상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조합원자녀장학생을 지난해에 이어 총 8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본 총회에서는 각 읍·면별 대의원이 2022년 결산에 관한 감사보고, 사업보고를 받았으며 결산안건에 대해 대의원 만장일치로 통과하였다. 2022년은 완도산림조합 창사이래 최대의 흑자를 내었으며 이에따라 출자배당(4.7%) 및 이용고배당을 할 예정이다.
최재철 조합장은 “2022년 최대의 흑자를 낸 성과에 대해 임직원이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여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임·대의원님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이룰수 있었던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며, 조합원 및 군민이 더불어 잘 살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완도군산림조합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2월말부터 나무시장을 개장하며 각종 유실수,조경수,표고자목등 완도군의 기후에 맞는 묘목을 저렴히 판매 할 예정이다. 게다가 완도군에 거주하는 임야를 소유하고 있는 산주들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등록 및 조합원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