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보성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및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보성군 지원 대상은 총 3,815명이다.
보성군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신규 및 재발급 대상자가 통합문화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전년도 발급자가 올해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나 방문 필요 없이 자동으로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된다.
신규 및 재발급 대상자는 올해 11월 30일까지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1544-3412)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 경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가 완화 될 수 있도록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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