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6일부터 5일간 서구청사 1층 로비에서 ‘1080 나도 작가 : 글쓰는 서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 구립도서관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어르신 자서전 쓰기, 어린이들의 생태 동화 그림책 만들기, 청소년이 참여한 출판프로젝트 ‘선을 긋는 아이들’등의 발간 도서와 독서동아리 활동 문집을 전시한다.
특히 ‘어르신 자서전 쓰기’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자신의 인생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글쓰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어린이 생태 동화 그림책 만들기’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선을 긋는 아이들’은 십대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고민이나 생각을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이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 “2023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서구 구립도서관을 통해 일상 생활 속 쉼을 얻고 삶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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