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수영 국가대표 김민섭(20, 여수충무고)과 수구 국가대표 한효민(26, 전남수영연맹)이 대한수영연맹이 선정한 2022년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전남수영연맹(회장 황의준)은 지난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수영연맹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영·수구 부문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민섭은 2022년 한 해 동안 2019년에 이어 2022년 2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발탁, 남자접영 200m 한국신기록을 수립
한효민은 2019년부터 꾸준한 기량으로 대표팀 주전으로써 맹활약, 2022 아시아수구선수권대회에서 7경기 중 11득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황의준 회장은 “먼저, 큰 상을 수상한 김민섭, 한효민 선수에게 축하드린다”며 “전남에서 2명이나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고, 앞으로도 대한수영과 전남수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이주호(28,국군체육부대), 양하정(19,대전체고)가 최우수선수상, 김승원(13,교동초), 박지혁(19,남녕고), 현지원(16,서울체중), 이은희(20,메리스트대), 이시은(16,인천동양중)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