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농학자인 허북구 박사가 전남인터넷신문에 연재한 ‘허북구의 농업칼럼’이 700회를 맞았다.
허북구 박사는 지난 2020년 5월 12일 연재를 시작하여 2월 1일까지 2년 9개월 만에 700회를 기록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그동안 허 박사는 ‘허북구의 농업칼럼’을 통해 전남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외 신기술 소개, 특산물의 개발과 상품화 방향 제언, 농산물의 소비자 지식 전달, 농업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칼럼을 썼다.
게재된 칼럼 중 탄소중립 농업에 관한 것은 2022년 6월에 중앙생활사에서 《미래를 바꾸는 탄소농업》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으며, 전남 농특산물에 관한 것은 2022년 1월과 4월에 세오와 이재 출판사에서 각각 《전남 농특산물의 상품화 제안, 허북구 농업칼럼》과 《전남 농특산 품목의 경쟁력 강화 방안, 허북구 농업칼럼》 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허북구 박사는 “칼럼을 통해 스스로 농업 문제에 공부하고자 하는 목적과 함께 지역 농업의 특색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 차원에서 연재를 시작했다”라고 했다. 또 허 박사는 “칼럼 연재 덕분에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고, 주목받지 못한 지역의 농업 자원을 발굴하여 지자체에 권장한 것들이 보람이 있었다”라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공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농업 칼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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