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건강·보육·복지 분야 64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흥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건강 분야(이·미용 서비스, 태권도 학원연계) ▲보육 분야(방과후 공부방, 언어치료) ▲복지 분야(심리치료, 피아노 학원연계)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작년에는 70개 프로그램에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올해 신규 프로그램은 부모상담으로, 양육관련 지식∙경험이 부족해 아동에게 적절한 양육을 제공하지 못하는 양육자 대상으로 전문가의 찾아가는 1:1 양육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이 없도록 전수조사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상아동을 발굴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 연계망 구축과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서 “지역 내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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