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1기 고흥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을 오늘(30일)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도예강좌는 고흥 분청사기의 이론 교육과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 제작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과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용기를 제작하며, 중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심화이론 및 기법을 응용해 다양한 형태의 생활자기를 만들게 된다.
이번 제11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오는 2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주에 걸쳐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예강좌 신청은 지금까지 2회 이하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초급반(주간·야간반)으로,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은 중급반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초급반은 신규 신청자를 우선해 모집하고 중급반은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 신청은 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061-830-5591)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오백년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청사기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고흥의 지역문화유산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550여 명의 도예강좌 수강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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