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동현 위원장(보성2, 더불어민주당)은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벌교천, 칠동천, 마동천 등 3개 하천에 약 50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벌교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약 53억 원을 2022년까지 투입하여 하상준설과 호안 정비 등을 실시했으며, 2023년부터 추가로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칠동천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33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매년 침수와 하천 유실이 발생하는 마동천에 대해서는 긴급한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12월에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8억 원을 지원 받았으며, 올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하천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농경지와 주택 침수 우려 등을 해소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군민의 일상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현 위원장은 제11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를 거쳐, 제12대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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