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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미암면, 연초부터 훈훈한 기부소식 잇따라
  • 기사등록 2023-01-25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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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 미암면에 계묘년 새해를 맞아 훈훈한 기부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5일 미암면 호포1리 홍재선 이장단장과 두억1리 김막례 이장이 각각 5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새마을 부녀회에서 100만원을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연초 이웃사랑을 전했다.

 

홍재선 이장단장은 “미암면 모든 마을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이장단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마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새마을 부녀회도 미암면에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모인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 생활용품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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