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설 연휴 대비 순천시 · 구례군 전통시장(5일장)의 보이는 소화기 점검 등 화재 예방 지도를 실시하였다.
설 연휴를 맞아 순천 · 구례 많은 주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점포 간 공간이 좁고 협소하며 구조적으로 취약한 건축물로 화재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재산,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통시장 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띄게 설치한 소화기로, 화재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순찰대는 2001년 8월부터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 설치, 트래킹 클리너, 화재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점검 및 정비 등 생활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순천소방서 박상진 서장은 “가족 친지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올해 설도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제고로 화재 발생 없이 안전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