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안광성)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목포와 신안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위한 위문금 전달식을 목포경찰서 이준규홀에서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1년여 만에 재개된 이 날 행사에는 목포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탈북민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의회장(안광성)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일상이 어느정도 평온을 찾아가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지역 탈북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며 신년 계획을 밝혔으며,
경찰서장(이준영) 또한 “명절을 앞두고 북에 있는 가족과 고향을 대신할 순 없겠으나 우리지역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목포경찰과 안보자문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며 말을 이었다.
이에 탈북민 최✽✽는 “항상 명절이 되면 남모르게 아파해야 하는 탈북민들을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배려로 저희들이 남한사회의 일원이 된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말로 화답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