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심야시간대에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이 쉽게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군민들의 의약품 구매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에도 운영하는 약국으로 전남도와 고흥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지정절차는 군 보건소나 약사회에서 지역 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약국을 조사 한 뒤 전남도에 추천하면 전남도에서 최종 지정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심야약국은 군민 누구나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해 고흥버스터미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화신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화신약국은 1년간 연중무휴로 밤 10부터 자정(12시)까지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며, 군민 대상으로 의약품 조제(처방) 및 구입에 대한 전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늦은 심야시간대 급하게 약이 필요한 군민께서는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품을 구입, 복용하기 바란다”며 “심야시간대 약국을 이용하는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지정약국 관리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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