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다가오는 설 연휴 귀성객과 군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코로나19 방역ㆍ의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토록 한다.
‘6대 생활방역 수칙 지키기 약속’캠페인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설 연휴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는 방역상황에 대비해 선별진료소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우선순위 검사대상자와 중국발 해외입국자에 대한 PCR검사로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힘쓴다.
이외에도 감염취약시설 지도 점검 시 대면 면회 허용관련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주기적 소독․환기와 동절기 추가 백신접종 독려 등으로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또한, 연휴기간 원활한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검사․치료제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제약국 운영 ▲행정안내센터 운영 ▲코로나19 확진자의 증상 악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응급의료기관-119 간 재택치료 핫라인 운영 ▲60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 건강관리 모니터링 매일 1회 실시 ▲투석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 가동병원 운영으로 빈틈없는 보건의료 대책을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고향 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필요한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설 연휴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18일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6대 생활방역 수칙 지키기 약속’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