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공항 내에 고흥농수특산물 홍보관을 설치해 제주 방문객들에게 고흥군의 관광자원, 귀농귀촌, 지역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군은 고흥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을 제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난 16일에는 제주도 대형 유통 전문업체인 ㈜제주로지스틱스와 고흥 농수특산물 유통 및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로지스틱스(대표 강성구)는 제주도에 6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도내 대형 마트, 슈퍼마켓, 식재료 시장에 농수산물, 식자재, 공산품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화물선사, 유통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제주도 대형 유통 물류 업체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체결로 고흥 쌀, 유자 등 고흥 농수특산물이 제주 식재료 유통시장에 ‘고흥’이라는 브랜드로 진출하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고흥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과 공급・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며 농가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주로지스틱스 강성구 대표는 “쌀, 유자 등 다양하고 품질 좋은 고흥 농수특산물을 제주도의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 다양하게 유통 할 계획이다”며 “공영민 군수와 농협 고흥군지부장, 팔영농협장, 흥양농협장께서 고흥농수특산물 판로를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직접 제주도 본사까지 방문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고흥 농수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제주도는 물론 국내에 다양한 유통 플랫폼 업체와 협약으로 B2B, B2C 시장개척과 우수한 고흥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브랜드 상품 개발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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