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법무부 광주소년원(고룡정보산업학교, 원장 윤일중)은 김해송 이비인후과 원장으로부터 이비인후과 진단용 내시경·현미경·임피던스(중이염진단기기)·세정기를 기증받고 현판식을 가졌으며 1996년부터 2022년까지 26년간 보호소년들의 이비인후과 봉사진료와 및 수술, 학생들 진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를 기증한 김해송 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해송 이비인후과 원장은 2023. 1. 12. (목) 광주소년원 일부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2016년도에 기증한 진단용 청각검사시스템을 이용하여 청력검사를 시행하고 알러지성 비염·외이염 등의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봉사진료를 시행하였다.
이번 기증한 진단용 내시경으로 인·후두부의 이물질 발견 및 제거, 임피던스를 이용한 중이염 진단이 용이해졌으면 한다고 하였다.
또한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 보호소년들은 수시로 코세정기를 활용하여 소년원생의 이비인후과적 질환관리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윤일중 원장은 “광주소년원 학생들에게 26년간 한결같은 봉사진료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닌데 의료기기를 기증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김해송 원장님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