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설 명절에 대비해 13일부터 안전하고 청결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나섰다.
소방서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소화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는 시장안길 내부 우수로와 하수도 막힘을 사전에 정비해 악취 발생을 제거하고, 생선구이 환풍기 내부청소 등 시장 주변정비를 통해 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시장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고흥군은 고흥소방서, 상인회 합동으로 지난 5일 1차 소방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12일에는 2차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목표로 △주차장 확대조성 △생선숯불구이 브랜드화 △전통시장 3차 비가림시설 설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 조성) 등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