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지난 11일 고흥‧녹동‧과역의 전통시장 일원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펼쳤다.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광경(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열감지기 이용한 예방 점검 광경(왼쪽), 트래킹클래너 이용 먼지흡입 및 제거 실시 광경

이날 행사에서는 ▲「트래킹 클리너」를 활용한 노후 전기시설 먼지(분진) 제거 활동 ▲ 플래카드 가두 행진,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전기시설 점검 ▲ 시장 상인회 중심 3대 전기용품(장판, 히터, 열선) 안전사용 캠페인 ▲ 체크리스트 활용 소방·전기·가스 등 자율점검 후 개선 조치 등을 실시했다.

전기 안전사용 홍보 메뉴얼 배포 광경

문병운 고흥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분주한 전통시장에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점검 및 조치를 통해 안전한 설 명절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