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지난 10일, 네이버 해피빈 모금(약 130만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하여 2명의 어르신에게 세탁기 2대를 전달하였다. 

세탁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가정 내 세탁기가 없고,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으로 선정하였다.

세탁기를 지원받으신 한 어르신께서는 “90년 살면서 평생 세탁기를 처음 가져봤다. 손빨래하며 생활하였는데 늦은 나이지만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좋다. 후원해 주신 분들과 진도군노인복지관에도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은 위기 및 취약노인지원사업을 통해 진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주거개선, 밑반찬 지원, 상담 사업 등 진행하여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 “세탁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일상이 조금 더 편리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진도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피빈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