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해제면 송계마을 부녀회(회장 강현순)는 지난 9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무안군 해제면 송계마을 부녀회, 무안군 승달장학금 기탁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송계마을 부녀회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 떡국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2020년에도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었다.

기탁식에서 송계마을 부녀회는 “우리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평소 무안군과 해제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계신 송계마을 강현순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