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경찰서(서장 장승명)가 관내 국도 4차선을 중심으로 역주행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고흥지역 역주행곽= 관련한 112 신고는 총 39건이었고 그 가운데 3건이 교통사고로 이어져 사상자가 발생했다.
역주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팔영대교의 개통으로 인한 외지인들의 차량 통행량 증가와 야간에 운행하는 운전자가 진입도로를 오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고흥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고흥군청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총 14개소의 국도 4차선 진출입로에 총 22개의 LED 표지판과 노면표지를 추가 설치하고, 고흥지역 진출입로 부근 교차로 30곳에 대해 가로등을 밝게 하거나 추가 설치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장승명 서장은 “역주행 원인을 관련 기관들과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역주행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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