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성훈 감독.100억 규모 상업 영화 입봉작 확정 - ‘트랜스 젠더 뮤지컬 영화 선보일 것’
  • 기사등록 2023-01-04 09:55:01
기사수정

라이트컬처하우스 제공[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전 세계에 크고 작은 19개 해외 인디 영화제에서 59개의 트로피를 휩쓸면서 인정 받은 신성훈 감독이 독립영화 ‘신의선택’ 에 이어 100억 규모의 상업영화 입봉작 제작이 확정 됐다. 신성훈 감독의 소속사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신성훈 감독님이 6년 반 동안 트랜스 젠더 소재의 화려하고 웅장한 뮤지컬 영화 시나리오를 완성 시키기 위해 거의 7개월간 전국에 있는 트렌스 젠더 클럽과 트렌스 젠더바 그리고 게이클럽을 함께 공동 집필한 김홍익 작가와 다니면서 실제 트랜스 젠더들의 말투와 행동, 제스처, 걸음걸이를 모두 녹음하고 눈으로 보면서 머릿속에 담아두었다가 시나리오 작업하는데 등장인물들의 모든 캐릭터들의 성격을 고스란히 대본에 담아냈다’ 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신성훈 감독님은 독립영화 ‘신의선택’ 으로 연출력과 각본 작가로서 인정을 받고 상업영화 입봉작으로 온전한 영화감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데 집중하겠다. 그리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없는 신선하고 유쾌하고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주고 싶다‘ 는 게 신성훈 감독의 바램이라고 전했다.


100억 규모의 영화는 뮤지컬 영화이다 보니 국내 최고의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용감한 형제‘ ’박근태‘ ’주영훈‘ 의 곡들로 채워진다. 이어 극 중에서 무대에서 춤을 추는 씬이 많이 있는데 안무에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화제가 된 ’락커스빈(애니메이션 크루)‘이 안무를 맡게 된다. 이어 총괄 의상은 최유림(에이뉴)가 맡아 의상을 모두 제작해 시각적으로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트랜스 젠더 뮤지컬 영화 하면 ’헤드윅‘ 이 떠오를 텐데 신성훈 감독의 영화는 헤드윅을 뛰어 넘을 작품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게 신성훈 감독의 입장이기도 하다. 한편 해당 작품에 주연배우로는 누가 캐스팅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없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19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