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서생현)는 김광훈사무국장 등 위원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 총 11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지난 30일 “제42회 모범청소년 무궁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장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해 지도위원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학교 및 지도위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초,중교생200,000원 고교생300,000원 대학생500,000원 총4,000,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궁화 장학금은 지도위원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직접 마련한 것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장학금을 받은 최신(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2년)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 창평고등학교를 재학 중 서생현 회장님의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아 학교생활을 해온 결과 서울대학교에 입학했고, 올 겨울 서울대에서 주관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간다.”며 “처음 장학생이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서생현 회장님과 청소년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서생현 회장은 “모범청소년 무궁화장학금 전달식은 지도위원협의회의 주요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라며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9년부터 시작된 모범청소년 무궁화 장학금 전달식은 매해 10명~17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까지 총 5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하였다.
이 밖에도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외회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저소득층 청소년 현장체험학습교육활동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 ▶청소년 탈선비행 예방을 위한 교외생활지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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