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9일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주지 연규스님)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성금 1,500만원과 백미 1,080㎏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주지 연규스님)에서 성금 1,500만원과 백미
1,080㎏을 여수시에 전달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 이영희 신도회장, 강정순 신도회 총무, 박성미 시의원, 돌산읍 임포 박성근 상가번영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백미는 돌산지역 복지위기가구와 경로당, 조손가정 등에 지원된다.
한편, 이날 함께한 돌산읍 임포 상가번영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향임암 연규 주지스님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신도들과 함께 후원금품을 마련했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은덕을 베풀어주시는 향일암 주지스님과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은 추석에 자비나눔쌀 3,000㎏ 기부한 이후에도 소라면과 복지시설 동백원에 2,375㎏ 자비나눔쌀을 기부하였고 굿월드 자선은행 정기후원, 장학금 지원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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