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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문자원봉사 4개 단체, “재능기부로 올 연말 따뜻하게” - 장수복, 아동수면조끼·목도리, 김부각 등 홀몸 어르신, 아동복지시설 전달
  • 기사등록 2022-12-29 17: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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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나주시는 29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전문자원봉사단체 4곳에서 연말연시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로 연말연시 사랑의 온도를 높여준 단체는 선난봉사회’(회장 최미옥), ‘세땀봉사단’(회장 김성미), ‘손뜨게봉사단’(회장 안영신), ‘자연공작소’(대표 백가연) 4곳이다.

 

선난봉사회는 어르신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장수복(수의) 6벌을세땀봉사단은 아동수면조끼 90점을손뜨개봉사단은 아동 목도리 28점을 각각 기탁했으며 홀몸 어르신 가구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됐다.

 

개인 사업을 운영 중인 자연공작소는 노인복지시설 2곳에 김부각 200봉지를 후원했다.

 

최미옥 선난봉사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수복(수의)을 손수 제작해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홀몸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여생을 더 즐겁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면조끼를 전달받은 이화영화원 기세순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잠을 잘 때 이불을 걷어차다 보니 종종 감기 걸리기도 했는데 수면조끼가 있어 이제는 따뜻한 꿈나라로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윤병태 시장은 기탁식에 참석해 매년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온정을 전하는 전문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과 활동 지원은 물론 사기진작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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