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철)에서는 지난 9월~10월 4차에 걸쳐 장애인과 보호자 등 102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2022년 장애인공감과치유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22년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은 장애인과 그 가족 등이 역사문화·자연탐방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라남도 주관 여행프로그램으로 이번 여행은 장애인에게 장애를 공감하는 무장애여행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신감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자체적으로 여행을 기획하였으며, 전남지체장애인협회진도군지회,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진도군지부,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진도군지부,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진도군지회, 전남농아인협회진도군지회 5개 단체별로 참여자를 모집하였다.
1~3차 여행은 뇌병변, 지적, 지체, 산재, 산업, 시각장애인들중 중증장애인 우선으로 오늘의 서울과 과거의 서울을 오가는 역사문화탐방, 아름다운 한강에서의 힐링, 50년 역사가 담긴 우리나라 대표 랜드마크인 남산타워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 갖기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4차 여행은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만연한 제주의 가을을 느끼며 제주의 과거를 산책하는 여행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2022년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은 코로나 19 이후 3년만에 다시 재개돼 그동안의 답답함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조사시 95%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진철은 이후에도 장애인들에게 역사문화·자연탐방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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