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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육묘용 상토지원 - 지난 11일 사업설명회 개최 후 3개 상토공급회사 확정
  • 기사등록 2010-03-19 19: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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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영농기를 앞두고 우수한 제품의 벼 육묘용 상토공급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난 1월 행정, 의회, 농협, 농민단체대표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열어 공급업체 선정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는 (사)한국상토제조협회를 통해 상토사업을 홍보하여 공급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안전한 상토공급을 위해 상토를 직접생산?공급하는 업체로 10억원이상의 생산물 배상책임 및 농협중앙회 계통의 구매 계약된 회사로 신청자격을 제한하였다.

또한 지난 11일 사업설명회시 읍면별 심의위원을 선정하고 10개소의 신청업체의 제품설명을 청취한 후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3개 상토공급 회사를 확정하였다.

해남군은 3월중 읍면을 통해 업체별 신청량을 파악하고 공급제품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원 성분분석 후 직파 재배면적을 제외한 13,708ha의 전면적에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ℓ짜리 못자리용 상토 68만5천362포를 오는 4월까지 공급한다.

해남군 관계자는“품질이 인증된 상토공급과 업체 선정 투명성 확보에 노력하였으며, 금번 지원으로 노동력 해소와 영농비 부담이 줄어 들어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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