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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감독, 웹드라마 ‘달콤살콤’ 로마 디지털미디어페스트에서 수상
  • 기사등록 2022-12-28 09:36:33
  • 수정 2022-12-28 1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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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컬처하우스 제공[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 12월 16일 로마에서 열린 디지털미디어페스트(Digital Media Fest)에서 웹드라마 달콤살콤 시즌 2(Secretly Sweetly Season 2)가 세로영상(Vertical Cinema)부문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아이디어상을 수상 했다. 로마 현지에 방문한 이 작품을 연출한 강영만(Young Man Kang)감독이 직접 상을 받았다.


달콤살콤 시즌2는 일주일 전에 런던에서 열린 브리티시웹어워즈(British Web Awards)에서 베스트 스릴러(Best Thriller)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달콤살콤 시리즈는 국제 영화제에서 5관왕을 받았다. 그중에서 스웨덴 국제영화제와 4차원국제영화제에서 주인공 김명호 배우가 주연상 2관왕을 받았다. 브랜디드 웹드라마 <달콤살콤>은 미스터리 장르로 미술계 작가들의 이야기로 완성되어 시즌 2 까지 완성되었고 시즌 3 은 2023년 1월 말경에 촬영을 할 예정이다.


덕분에 달콤하고 살콤한 미술계가 이 웹드라마 때문에 시끄러워졌다. 그 이유는 바로 이야기속에 주인공 명탐정(김명호 배우) 때문이다. 주인공 명탐정은 비밀리에 유언으로 남긴 고 김회장의 값비싼 명화(고흐의 유작중 하나) 마지막 작품을 찾는 의뢰를 받는다. 암호를 잘 해독하는 명탐정이 그림들속의 퍼즐들을 풀어가며 그 비밀의 열쇠를 찾아나선다.


숏폼(Short Form) 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있는 소재와 독특한 세로영상으로 완성된 달콤살콤은 지금 현 시대의 대중문화와 예술계 비지니스 사이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미술계가 달콤하고 살콤하게 그 베일을 벗겨나가고 있다. 부일콘텐츠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달콤살콤은 주인공으로 김명호 배우와 송민경 배우가 열연했고 정의갑, 전세용 배우들도 출연했다.


웹드라마 스토리에 녹여져 있는 작품들중에서 고흐와 다빈치의 초상화를 독특한 본인만의 색감 능력으로 표현 한 배드보스 작곡가의 작품도 드라마에 노출되었다.


특히 이번 달콤살콤은 미술품 큐레이터 고이그림 프로듀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서 더욱 더 미술계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보여줄수 있었다. 그리고 획기적인 기획으로 전시회 현장에서 과감하게 작품들이 드라마에 노출되면서 스토리와 함께 드라마에 녹여들었다.


강영만감독은 이번작품을 독특하게 세로 영상에  담았다. 세로 시네마는 스마트폰에 최적합한 새로운 시도로 많은 영화인들이 도전하고 싶어하는 새로운 콘텐츠 영역이다.


강영만 감독은 “웹시리즈가 영화의 형식과 좀 다르듯이 세로영상 또한 전통영상 와이드 스크린 화면에서 벗어나 세로화면으로 촬영을 시도하기 때문에 도전과 실험정신이 필요하다. 이번에 새로운 세로시네마 경쟁부분에서 오리지널 아이디어 상을 받아서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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