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정부정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현안 총사업비 2,5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다시 뛰는 보성 3·6·5’ 실현을 위해 보성군은 1년 동안 김철우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논리와 장점,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성군은 이번 국비 확보가 지역 인구 유출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충분히 발휘해 권역별 균형개발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1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줄 경전선 전철화(광주송정→보성) 사업과 남해안고속철도(목포→보성) 사업비가 확보돼 보성군이 남해안 교통과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23년 확보한 주요 사업 총사업비는 △벌교 갯벌복원 70억 원, △해양보호구역관리 87억 원, △국가지정 문화재보수정비 22억 원, △폐기물처리시설확충 30억 원, △인구소멸대응사업 168억 원, △벌교-주암 간 국도 27호 확장 287억 원, △경전선 고속 전철화 1,084억 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354억 원, △군농 영천 농어촌 하수도정비 52억 원, △회천지구 관로정비 123억 원, △보성 관로정비 2단계 105억 원, △겸백 용산-장수농어촌 하수도정비 46억 원,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보완 3억 원, △태백산맥 문학투어 도로개설 50억 원, △기초생활 조성사업(겸백, 율어, 조성) 56억 원 등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4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지시하고 사업 발굴 시 사전행정절차 확인 및 정부 정책 방향 검토, 법적 근거 확인, 지속적 중앙부처 방문, 발굴된 사업설명 등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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