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지난 2009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보수 반납․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10. 3. 18. 감사패를 받았다.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010. 3. 18.(목) 15:00~15:30 법무부를 방문하여 지난해 22억 4천여만원을 모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에 대하여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법무부 기부로 마련된 재원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되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족에게도 지원되었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이날 윤병철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범죄피해자나 그 가족의 경우 피해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충격은 말할 것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곤궁해지는 사례가 많이 있으나 국가의 예산지원이 충분치 못하다”고 하면서,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워진 이웃들에 대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장관은 법무부 본부와 산하 기관의 각 부서가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1대 1 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법무부의 ‘사랑의 손잡기 운동’ 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