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정홍식)은 2022.12.21. 오후 2시 광주·전남 지역 공설묘지에 안치되어 있던 무연고 참전유공자 유해 4위를 국립임실호국원으로 이장하는 합동이장식을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는 국립임실호국원 현충관에서 거행되었고 행사는 집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영현에 대한 경례, 조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영현봉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유형선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전라북도 지부 보훈단체장 10여 명과 육·해·공군대표, 경찰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영현들을 추모하였다.
이번 합동 이장식에는 6·25 전쟁에 참전하신 유해 2위와 월남전쟁에 참전하신 유해 2위가 국가의 품안으로 돌아와 개별 묘역으로 이장되었다.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조국번영의 토대가 되었던 분들의 살신성인의 정신은 시대를 초월한 교훈으로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이며,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남아있는 국민들이 본받고 계승·발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올해부터 무연고 국가유공자 사망 시 국립묘지 안장 지원뿐만 아니라 장례 물품, 운구 차량 등 장례(상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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