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 청소년카페를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매니저들이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어 일곡마을에서 활동하는 주민분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함께 나눴던 쿠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일곡동에 감사한 분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으며, 일곡 공원에 불법 매립된 쓰레기 해결을 위해 모인 일곡마을 주민분들에게 전달되었다.
청소년매니저들은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반죽을 하고, 쿠키를 구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고, 만드는 동안 기뻐할 주민들을 생각하며 보람차게 쿠키를 만들었다.
청소년카페의 매니저들은 “직접 쿠키를 만들고, 꾸미고, 포장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저희들에게는 재미있는 활동이 일곡동 주민분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우리 마을을 위해 여러 목소리를 내어주시는 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직접 쿠키를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뜻깊었다.” 라고 말했다.
청소년카페 매니저로 활동한 청소년들은 다회용컵·빨대를 사용하여 기후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였고, 마을 봉사활동으로 쿠키와 음료 등을 주민분들에게 전달하고, 쿠키를 다 함께 만드는 협력활동들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과 태도를 배우며 성장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0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