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 부산면 규산질 살포단(회원 윤한석, 차선일, 위재열, 박윤식)은 20일 연말을 맞이하여 백미 10kg 200가마(500만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윤한석 회원은 “연말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이와 같은 물품을 준비했다”며 “약소하나마 이 기탁품으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장흥군 관내 저소득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면 규산질 살포단은 2021년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10kg 100가마를 기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