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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이상민 행안부장관 초청 간담회 참석 - 12월 20일 행안부 방문, 광양세무서 설치 등 지역 현안 건의
  • 기사등록 2022-12-21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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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정인화 광양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지난 2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열린 호남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광양세무서 설치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 힘 조수진 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안해 호남지역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을 듣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호남 무소속 단체장들은 “지역주민이 무소속 단체장을 선출한 뜻이 있을 것이며, 행정에는 여야가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무소속 단체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드리고 호남의 발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셨으니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더 이상 호남이 소외당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수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제게 그 방안과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논의하면 된다고 강조하셨다”며,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전남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호남지역에서 가속화하는 지방 소멸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의료서비스 확충은 절실하다”고 동석한 단체장들과 입을 모았고, 광양시 현안인 광양세무서 설치와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국무위원들에게 오늘 개진된 의견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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