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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서민경제의 어려움 해소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영암군(18일 오후 3시, 영암소방서 3층)과 강진군(19일 오후 2시, 강진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원의 자녀 50명에게 장학금을 예년에 비해 일찍 지급한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지역사회 발전과 소방 및 기타재난업무 수행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대원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려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지훈군 등 50명(대 36, 고 14)에게 1인당 1,000천원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하여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자긍심과 명예를 크게 고취시키고 학생들은 부모의 봉사정신을 깨닫는 계기가 되어 학업에 더욱 정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