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 7년 째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해온 나주시 산포면의 한 주민이 올해도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전달해왔다.
산포면은 대풍위탁영농조합법인 대표인 주민 이원근 씨가 연말을 맞아 백미(20kg) 30포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씨는 “소소하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년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포면은 이 씨가 전한 사랑의 백미를 관내 경로당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겨울 위문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문혜인 산포면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수 년 째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이원근 씨의 온정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0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