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바람(HOPE)의료복지회(회장 임영창 화순만나교회 목사)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에서 치료 중인 호스피스 환자를 위해 물품을 전달했다.
또 양 기관은 지역사회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바람의료복지회는 19일 오후 2시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정용연 병원장 등 병원 보직자들과 임영창 바람의료복지회장 등 복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관리 ▲호스피스 대상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복지회는 성인 및 소아암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제공할 바디로션, 온열찜질기, 텀블러, 블루투스 헤드셋 등을 함께 전달했다.
임영찬 바람의료복지회장은 “화순전남대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의미 있고 뜻있는 일에 서로 협력하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화순전남대병원이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으뜸 되는 암센터로써 부족함이 없도록 같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복지회에서 그동안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며 “환자들에게 마음에 위안을 주는 큰 사랑을 주시는 만큼 저희 병원도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함께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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