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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착착, 답례품 등 선정 완료 - 고흥몰 모바일 쿠폰, 고흥사랑상품권, 분청도자기 확정 - 고흥체험관광·벌초대행·이동빨래방 서비스 공급 업체 모집 예정
  • 기사등록 2022-12-19 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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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6개 품목을 우선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추진단 회의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고흥사랑상품권 △고흥몰 모바일 쿠폰 △분청도자기 △체험·관광서비스 △벌초대행서비스 △이동빨래방서비스를 답례품으로 우선 선정했다. 


특히, 고흥군은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답례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흥사랑상품권과 고흥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흥몰 모바일 쿠폰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부자는 고흥몰에서 유자·석류·생선구이·김·한우·햅쌀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고흥의 먹거리를 답례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농수특산물과 식재료를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고흥몰은 고흥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통 흙가마 방식으로 제작한 분청도자기를 답례품으로 선정함으로써 답례품의 소장 가치를 높이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고흥만의 멋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특색 있는 서비스 답례품으로 체험관광·벌초대행·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선정하고 2023년 1월부터 공급업체 모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기부자 예우를 위해 동판 및 현판을 제작하고 “고향사랑 기부존”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답례품 제공과 기부금을 통한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고,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월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기부금은 해당 기부지역의 복지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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