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지사장 박병천)가 가뭄 극복을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에 따르면 금년 영농기는 큰 문제없이 마쳤으나,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보성군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에 비해 80% 수준으로 낮은데다, 가뭄이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므로 지속적인 가뭄대응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뭄 대응의 일환으로 보성지사는 지난 6, 7일 ‘지사운영대의원회’ 및 ‘물관리현장설명회’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가뭄 극복 노력에 동참하도록 호소하였다.
박병천 보성지사장은 “용수 공급(+)뿐만 아니라 용수 낭비(-)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 가능한 물을 아껴서 사용하고, 무분별한 퇴수를 억제해야한다.
농업인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가뭄이 더 길어지더라도 내년 영농을 위한 최소한의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중이다.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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