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 봉사회(회장 권형록)가 ‘제9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희망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2일 무안군 삼향읍에 위치한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권형록 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 봉사회 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 및 공동모금회 발전에 기여한 자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며, 기부문화 활성화 공헌, 시민참여, 봉사실천 기여에 따라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을 각각 수여한다.
기부분야 단체부분 희망장을 수상한 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 봉사회는 전남 사랑의열매에 매달 성금을 전달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생계비, 명절에는 선물세트를, 김장철에는 회원들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 생필품, 가전기기 등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억 5,700만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 봉사회 권형록 회장은 “오랫동안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함께 해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렇게 희망장까지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든든한 울타리로 10여년간 나눔을 베풀어주신 한울타리 권형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전국에 있는 기부단체 중에 수상이 되신 만큼 정말 의미 깊다”며, “정말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사랑의열매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부문의는 061-902-68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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