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함평군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중심 기술지도가 빛을 발했다.
함평군은 “전남도 주관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및 상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에 대해 방제실적, 종합만족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15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 한 해 ▲영농철 영농현장 기술지원 ▲농업인단체 역량강화 ▲탄소중립 기반의 지속가능 과학영농 지원 ▲샤인머스켓 수출지원 ▲지역맞춤형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다양한 농촌 진흥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모두가 매일같이 농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적극 소통‧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20억원)’과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32억원)’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도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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