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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농민·농협·RPC 쌀값 폭락 지원 큰 성과 거둬 - 쌀값 하락 농협 손실(30억원)·농민 수매장려금(39억원) 지원 - 쌀값 폭락 어려움 겪는 농민·농협·RPC 지원대책 마련
  • 기사등록 2022-12-13 1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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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7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부터 쌀값 폭락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농민·농협(RPC)에 예산을 지원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제295회 2차 정례회 기간(12. 8. 제3차 본회의)중 이만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쌀 가격안정을 위한 생산자 단체인 농협과 RPC에 경영안정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제3회 추경예산에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여 2021년산 생산벼 전량 매입 후 큰 폭의 시세 하락으로 인한 재정 적자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협(RPC)에 금년 말까지 지원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쌀값 폭락으로 농민 소득 감소분 지원을 위해 2023년 본예산에 39억원을 편성, 지역농협별 권장품종을 계약 재배하여 농협에 수매한 실적을 근거로 수매출하장려금을 130만포(3천원, 40㎏)에 지원하여 쌀 가격안정과 벼품종 단일화 조기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강찬원 의장은“농협이 지역쌀 전량수매를 통해 발생된 손실인 만큼,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여 손실 일부 지원과 농민 소득 보전을 위해 군의회에서 집행부로 요청한 사업이고, 앞으로도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의회에서는 지난 7월, 쌀 가격안정 대책 수립을 위해 농협·농업 관련단체와 연석 간담회, 제291회 임시회(정운갑 의원)에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9월중 전남시군의장협의회에 건의안 대표발의(강찬원 의장) 등 올 한해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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